'영국개혁당 지지' 머스크 돌변..."패라지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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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극우 정당 '영국개혁당' 지지를 표명해왔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돌연 태도를 바꿔 나이절 패라지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달만 해도 패라지 대표와 만나 함께 사진을 찍었고, 개혁당에 거액을 기부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패라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앞서 패라지 대표는 현지 시간 4일 머스크가 수감 중인 영국의 극우 인사 토미 로빈슨 석방을 요구한 데 대해 머스크는 대단한 사람이지만 이 문제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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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극우 정당 '영국개혁당' 지지를 표명해왔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돌연 태도를 바꿔 나이절 패라지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X 계정에 올린 글에서 개혁당에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패라지는 자질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달만 해도 패라지 대표와 만나 함께 사진을 찍었고, 개혁당에 거액을 기부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패라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앞서 패라지 대표는 현지 시간 4일 머스크가 수감 중인 영국의 극우 인사 토미 로빈슨 석방을 요구한 데 대해 머스크는 대단한 사람이지만 이 문제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튿날 BBC에 출연해서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로 표현의 자유가 돌아왔다고 치켜세웠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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