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서 낙상환자 구하던 구조대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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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낙상환자 구조를 위해 출동한 산림청 소속 대원이 헬기에서 추락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 8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수렴동 대피소 인근 상공에서 헬기에 오르던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 이영도(32)대원이 25m 아래로 추락했다.
그는 낙상환자를 구조한 뒤 로프를 이용해 헬기에 오르던 중, 안전벨트 역할을 하는 하네스가 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도 대원의 영결식은 6일 오전 9시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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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낙상환자 구조를 위해 출동한 산림청 소속 대원이 헬기에서 추락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 8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수렴동 대피소 인근 상공에서 헬기에 오르던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 이영도(32)대원이 2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씨는 심정지 상태로 경기도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다. 그는 낙상환자를 구조한 뒤 로프를 이용해 헬기에 오르던 중, 안전벨트 역할을 하는 하네스가 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도 대원의 영결식은 6일 오전 9시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엄수된다. 빈소는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김우열·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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