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츠 독일 총리, 머스크 극우 정당 지지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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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독일 극우 정당 지원 행태를 비난했습니다.
현지 시간 5일 베를린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숄츠 총리는 머스크가 극우 정당을 지원하는 나라는 독일뿐이 아니라며, 자신은 이를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에 대한 지지를 여러 차례 밝혔으며, 최근 독일 일간지 기고문에서 숄츠 총리를 바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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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독일 극우 정당 지원 행태를 비난했습니다.
현지 시간 5일 베를린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숄츠 총리는 머스크가 극우 정당을 지원하는 나라는 독일뿐이 아니라며, 자신은 이를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회민주주의자가 부자 사업가와 맞서는 건 새로울 게 없지만, 머스크가 사용하는 알고리즘과 방식은 새로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에 대한 지지를 여러 차례 밝혔으며, 최근 독일 일간지 기고문에서 숄츠 총리를 바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이와 함께 자신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의 외교적 해결에는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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