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록장치 내일 미국 이송...음성기록장치 녹취록 작성 완료
최두희 2025. 1. 5. 23:04
제주항공 여객기의 마지막 2시간 분량 음성이 담긴 음성기록장치, CVR의 녹취록 작성이 마무리된 가운데 비행기록장치, FDR이 내일(6일) 미국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중앙사고대책본부는 커넥터가 사라져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어려운 FDR은 내일(6일) 미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라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2명이 이송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앞서 어제(4일) 오후 CVR 녹취록 작성을 끝냈다면서도 CVR 녹취록만으로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힐 수는 없기 때문에 녹취록을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격납고로 이송을 끝낸 2개 엔진과 주요 부품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공항 울타리 밖에 흩어져 있는 기체 잔해를 울타리 안쪽으로 옮기는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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