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합의 위반' 서로 네 탓 비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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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서로 휴전 합의를 어겼다고 비난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북부 군기지를 방문해 헤즈볼라는 휴전 합의대로 서둘러 병력을 물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헤즈볼라 수장 나임 가셈은 전날 저녁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위반을 예방하고 합의가 이행될 수 있도록 인내하겠다"면서도 "이는 우리가 60일간 기다릴 것이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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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서로 휴전 합의를 어겼다고 비난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북부 군기지를 방문해 헤즈볼라는 휴전 합의대로 서둘러 병력을 물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합의 이행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리타니강 너머로 헤즈볼라 테러 조직이 완전히 철수하고 모든 무장이 해제되고 레바논군이 이 지역 테러 인프라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반면 헤즈볼라 수장 나임 가셈은 전날 저녁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위반을 예방하고 합의가 이행될 수 있도록 인내하겠다"면서도 "이는 우리가 60일간 기다릴 것이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전 기간이 끝나기 전이라도 이스라엘군의 합의 위반을 이유로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셈이다.
이와 관련해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도 이스라엘군을 규탄하는 입장을 냈다.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4시를 기해 60일간 일시 휴전에 돌입했습니다.
양측 합의대로라면 휴전은 이달 25일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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