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종준 경호처장 '내란 혐의' 추가 입건‥불법 계엄 개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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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을 내란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박 처장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처장은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계엄 선포를 3시간 앞두고, 조지호 경찰청장 등에게 삼청동 안전가옥에 오라고 연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박 처장이 계엄 선포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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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을 내란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박 처장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처장은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계엄 선포를 3시간 앞두고, 조지호 경찰청장 등에게 삼청동 안전가옥에 오라고 연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박 처장이 계엄 선포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박 처장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고 무산시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도 입건된 상태입니다.
특수단은 어제 박 처장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지만, 박 처장이 이에 응하지 않으면서 오는 7일 오전 10시까지 2차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73786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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