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탈퇴' 지민, 팀 불화설 딛고 유튜버로 컴백 예고 "받은 사랑 돌려드리려"[공식]

▲ AOA 지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그룹 AOA를 탈퇴한 지민이 유튜버로 컴백을 예고했다.

지민은 5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1월 8일 제 생일에 여러분을 만나 뵈려 한다. 마음이 무거운 시기라 조심스럽지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 생일 카페를 준비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카페 주소를 적고 8일 오후 12시부터 22시까지 해당 카페에서 커피를 선물한다고 공지했다.

또 지민은 "더불어 2025년을 맞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되었다"라며 "첫 업로드 일은 곧 공개하도록 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끝으로 지민은 "평온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마무리 했다.

한편 신지민은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심쿵해', '사뿐사뿐', '단발머리', '익스큐즈 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5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로 '퍼스' 등을 발표하며 보컬, 랩이 모두 가능한 '전천후 실력파'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0년 팀내 불화 등을 이유로 그룹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2년 후 JTBC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로 방송에 복귀했으며 이듬해 솔로 앨범을 발매,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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