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먹먹할 수가...한석규, 여객기 참사 유족 위로로 대상 소감 바쳤다(MBC 연기대상)

정승민 기자 2025. 1. 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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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배우 한석규가 대상 소감을 여객기 참사 희생자 및 유족을 향한 위로로 대신해 먹먹함을 안겼다.

'2024 MBC 연기대상' 후보에는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원더풀 월드' 김남주,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우리, 집' 김희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변요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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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BC 연기대상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2024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배우 한석규가 대상 소감을 여객기 참사 희생자 및 유족을 향한 위로로 대신해 먹먹함을 안겼다.

5일 오후 '2024 MBC 연기대상' 녹화분이 방송됐다. MC는 김성주, 채수빈이 맡았다.

앞서 '2024 MBC 연기대상'은 지난해 12월 30일 생중계 예정이었으나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편성이 취소된 뒤 녹화 방송으로 전환됐다.

'2024 MBC 연기대상' 후보에는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원더풀 월드' 김남주,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우리, 집' 김희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변요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상은 30년 만에 MBC 작품으로 돌아온 한석규의 품으로 돌아갔다.

연단에 오른 한석규는 "이런 자리에 있는 것도 사과드리고 싶을 정도로 송구한 마음이다. 연기자들이 하는 모든 일들이 시청자와 관객들을 위한 몸짓인데 너무 큰 슬픈 일이 벌어져 마음이 아프다. 어떻게 하면 진실되고 진솔하게 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뿐인데, 이런 큰 일을 겪은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또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하고 싶었던 건 가족의 소중함을 말씀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평생 제가 하는 일의 큰 주제가 가족이었다는 것을 얼마 전부터 되새기곤 했다. 그런 주제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하던 한석규는 "가족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 큰 슬픔 이겨내시고 죄송하다"고 대상 소감을 참사 희생자에 대한 위로로 대신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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