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효평마루',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효평마루 오대호아트팩토리' 위탁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대전 동구는 미술관 조성 등 향후 활용방안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청호 규제개선에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나면서 대청호 활성화의 전환점을 맞이한 시점에, 대청호 주변이 식당, 카페 등 먹거리 시설 중심으로 편중돼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대청호에 인접한 효평마루를 미술관으로 조성해 주민들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효평마루 오대호아트팩토리' 위탁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대전 동구는 미술관 조성 등 향후 활용방안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5일 구에 따르면, 폐교였던 舊(구)효평분교를 정크아트(주)효평마루와 협약을 통해 2022년부터 3년 동안 위탁 운영을 해왔으나, 상호 간 합의에 따라 위탁 연장을 하지 않고 운영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구는 대청호 인근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확인, 미술관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효평마루 미술관은 대청호 관련 작품과 관내 청년 예술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예술 체험프로그램 운영, 소규모 공연 개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 취약 지역의 공공 유휴공간을 소규모 미술관으로 조성하도록 지원해 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도 응모해 전시 관련 사업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청호 규제개선에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나면서 대청호 활성화의 전환점을 맞이한 시점에, 대청호 주변이 식당, 카페 등 먹거리 시설 중심으로 편중돼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대청호에 인접한 효평마루를 미술관으로 조성해 주민들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尹 2차 영장 집행,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 '체포' 검토"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국가원수로서 재판과 수사에 당당히 임해달라" - 대전일보
- 서산 캠핑장서 남성 2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부자 사이로 확인 - 대전일보
- 삼성전자 품에 안긴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 '신고가' 쾌거 - 대전일보
- 홍준표, '尹 내란죄 철회'에 "짜장면에 짜장 빼면 짜장면이 되나" - 대전일보
- "계엄 제대로 하시지 아쉽다"…배우 최준용, 尹 공개 지지 - 대전일보
- "흐리고 눈·비 내린다"…대전·세종·충남, 예상 적설량 1㎝ - 대전일보
- 이재명 "국힘, 가짜 논평으로 국민 폭도로 몰아…'금융치료'까지 해야" - 대전일보
- 경찰, 비상계엄 관련 49명 입건…한덕수·정진석·신원식 출석 조율 - 대전일보
-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KAIST에 총 544억 원 기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