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 122곳에서 홍합 등 패류독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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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홍합, 미더덕 등에 대해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패류독소를 검사한다고 해양수산부가 5일 밝혔다.
가열 조리해도 제거되지 않는 패류독소는 복통·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수부에 따르면 패류독소는 굴, 홍합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겨울철·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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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홍합, 미더덕 등에 대해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패류독소를 검사한다고 해양수산부가 5일 밝혔다. 가열 조리해도 제거되지 않는 패류독소는 복통·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수부에 따르면 패류독소는 굴, 홍합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겨울철·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패류독소를 섭취하게 되면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해수부의 올해 조사 지점은 전국의 122곳이다. 패류독소가 본격 확산하는 3∼6월에는 주 1회 이상 집중 조사하고, 나머지 시기에는 월 1회 정도 조사할 계획이다. 패류독소 조사 결과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면 패류 채취 금지 해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해수부는 "패류독소는 가열 조리해도 제거되지 않는다"며 "채취 금지 해역에서 패류를 임의로 채취해 먹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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