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승장' 박정은 감독 '박헤진 결장, 선수들이 한 발씩 더 뛴 결과', '패장' 김도완 감독 '팬들께 죄송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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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하나은행을 완파했다.
계속해 박 감독은 "KB 전 패배 때와 다른 건 마음 가짐 같은 것이다. 홈에서 더 강하게 정신 무장이 되기도 한다. 청주 징크스 같은 것이 있다. 3라운드에 깼다. 기존 BNK 선수들(안혜지, 이소희)이 청주에서 리듬을 잘 찾지 못하는 것 같다. 또, 연패를 당하지 않는 것이 목표이기도 하다. 우리는 연패를 할 수도 있는 팀이다. 완벽하지 않다. 그렇게 말하고 있다. 오늘은 위기 의식이 컸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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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하나은행을 완파했다. 하나은행은 연승에 실패했다.
부산 BNK는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이소희, 김소니아, 이이지마 사키 활약을 묶어 부천 하나은행을 65-41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BNK는 13승 4패를 기록하며 2위 두 팀(삼성생명, 우리은행)에 2.5경기를 앞선 1위를 유지했다. 하나은행은 12패(5승)째를 당하며 6위로 내려 앉았다
BNK가 1쿼터 10분 동안 높은 공수 조화에 힘입어 20-8로 앞섰다. 9점을 몰아친 김소니아를 중심으로 이소희, 사키가 공격에 가담한 BNK는 대인 방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12점차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다. 하나은행은 좀처럼 BNK 대인 방어를 해체하지 못했다. 공격 완성도가 아쉬웠다. 수비마저도 견고하지 못했다. 초반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2쿼터에도 흐름에 큰 변화는 없었다. BNK가 공수에 걸친 작전을 경기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31-11, 20점을 앞서기도 했다. 하나은행은 부족한 집중력을 좀처럼 해결하지 못했다. 샤프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결과로 계속 점수차가 불어났다. BNK가 39-15, 24점을 앞섰다.
3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BNK가 중반까지 터진 다양한 루트의 3점포에 힘입어 한 때 30점차 리드를 잡기도 했다. 하나은행은 전반전 무력함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벌어지는 점수차를 바라봐야 했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잠시 힘을 냈다. BNK는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52-26, 26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김도완 감독은 “머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관중 분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시작부터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 선수들이 계속 밀려 다녔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부터 다시 체크를 해야 한다. 나부터 변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경기 후 박정은 감독은 ”정신적 지주인 박혜진이 결장했다. 다른 선수들이 한 발씩 더 뛰었다. 시작이 좋았던 것이 과정과 결과가 좋았다.“고 전했다.
연이어 박 감독은 ”박성진 활용을 많이 해야 한다. 스몰 라인업일 때 기동력에서 약점이 있다. 오늘은 상대가 하나은행(양인영, 진안 더블 포스트를 언급)이다. 그래서 더 집중이 되었다. 인사이드에서 잘 해주었다. 본인 역시도 보람이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또, 박 감독은 2쿼터 존 프레스 사용에 대해 ”박혜진이 있을 때 즐겨쓰던 수비다. 박성진이나 변소정이 어떻게 하는 지를 보고 싶었다. 짧게 사용해 보았다.“고 전했다.
계속해 박 감독은 ”KB 전 패배 때와 다른 건 마음 가짐 같은 것이다. 홈에서 더 강하게 정신 무장이 되기도 한다. 청주 징크스 같은 것이 있다. 3라운드에 깼다. 기존 BNK 선수들(안혜지, 이소희)이 청주에서 리듬을 잘 찾지 못하는 것 같다. 또, 연패를 당하지 않는 것이 목표이기도 하다. 우리는 연패를 할 수도 있는 팀이다. 완벽하지 않다. 그렇게 말하고 있다. 오늘은 위기 의식이 컸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미스 매치에 대한 아쉬움, 수비 로테이션, 높이에 대한 피로도를 극복한 경기다. 박성진이 등이 잘 채워졌다. 어린 선수들도 솔선수범해서 뛰었다. 상위권 팀들과는 리바운드와 박스 아웃이 중요하다. 오늘은 좋았다. 느끼는 점이 많았다. 또, 맨투맨 완성도가 높았다. 수비가 매우 촘촘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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