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작년 미국 판매량 170만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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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미국에서 170만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합산 판매량이 170만8293대로 전년 대비 3.4% 늘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165만2812대를 판매한 이후 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91만1805대를, 기아는 79만6488대를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며 전년 대비 각각 4.8%, 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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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팰리세이드 등 전기차·SUV 견인
GM, 토요타, 포드 이어 4위
[더팩트|황준익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미국에서 170만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합산 판매량이 170만8293대로 전년 대비 3.4%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 합산 판매량이 17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165만2812대를 판매한 이후 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91만1805대를, 기아는 79만6488대를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며 전년 대비 각각 4.8%, 1.8% 증가했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늘어난 7만5003대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비롯한 레저용 차량(RV), 전기차 등이 이끌었다. 현대차 아이오닉5(4만4400대)는 31%, 팰리세이드(11만55대)는 23% 급증했다. 기아의 경우 EV9(2만2017대), 스포티지(16만1917대), 카니발(4만9726대), EV6(2만1715대) 등 6종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포드 등에 이어 2년 연속 '톱4'를 유지했다. 1위는 GM(268만9346대), 2위는 토요타(233만2623대). 3위는 포드(206만5161대)였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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