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회로 나와라" 운영위, 증인채택 논의…이번주(6~10) 주요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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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채택 등을 논의한다.
첫 날인 8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4개 기관의 경제1 분야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10일은 교육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의 사회1 분야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13일은 국토부‧농식품부‧해양수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경제2 분야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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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국정조사 尹 증인 출석 추진…운영위, 경호처 등 현안질의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채택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하고, 출석을 거부할 경우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고 고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를 상대로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불응, 경호처의 영장 집행 저지 행위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다만 대통령실, 경호처 등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탄핵정국 속 새해 부처 업무보고 시작
최상목 권한대행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18개 부처와 5개 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는△대내외 리스크 관리 △취약계층 지원 △민생안정 △미래 성장동력 강화 △안전사회 구현 등 5개 분야별로 나눠 진행한다.
첫 날인 8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4개 기관의 경제1 분야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9일은 외교‧안보(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보훈부) 분야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북핵,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외교 안보 이슈와 관련한 부처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0일은 교육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의 사회1 분야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13일은 국토부‧농식품부‧해양수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경제2 분야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14일은 행정안전부‧법무부‧권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의 사회2 분야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한미 외교장관회담...계엄사태 후 첫 대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일 서울에서 양자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담은 블링컨 장관의 '고별 순방'을 통해 이뤄지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의 마지막 한미 외교장관회담이다. 한미는 '12·3 비상계엄 사태' 전후로 불거진 소통 부재 등 '불협화음'을 불식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장 결선 투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대한의사협회장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앞서 진행된 선거에서 의협에 소속된 14만 1899명의 회원 중 회비를 낸 5만 1895명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 이 중 56.45%인 2만 929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후보 5명 중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각각 기호 1, 2번으로 결선 투표를 벌인다. 8일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되면 당선자를 확정하고 곧바로 회장직을 수행한다. 개표장소는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이다.
세계 최대 IT·가전 쇼 'CES 2025' 7일 개막…AI 기술의 향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가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린다. 전 세계 최신 기술 산업의 트렌드와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160개국(지역 포함)에서 45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다이브 인'(Dive in)이다. '기술로 연결하고(Connect) 문제를 해결하며(Solve)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Discover) 몰입하자(Dive in)'는 의미다.
인공지능(AI)을 핵심 키워드로,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확장현실,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이 전시된다.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CES를 찾아 관심을 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 등 주요 가전·IT 업체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 현대모비스 등 모빌리티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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