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경기 91실점’ 포스텍 감독, 무리뉴-콘테 보다 최악...“아무도 12위 한 적 없어!”

포포투 2025. 1. 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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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에서 경질됐던 조세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비교했을 때, 나아진 것이 없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현재 반 더 벤, 로메로 등 핵심 수비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긴 하지만, 전임 감독들과 비교해도 현재 토트넘의 실점 수치는 심각한 모습이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OPTA'에서 발췌한 'BBC'의 자료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서 지휘한 58경기 동안 허용한 실점은 91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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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홍승완]


과거 토트넘에서 경질됐던 조세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비교했을 때, 나아진 것이 없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는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최근 4경기 무승(1무 3패)를 기록하며 12위로 추락했고, 4위 첼시와는 승점 12점 차이로 벌어지고 말았다.


벌써 4경기 무승.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직된 전술에 대한 비판이 더 거세졌다. 수비 집중력과 빌드업 상황에서 문제가 고쳐질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 현재 반 더 벤, 로메로 등 핵심 수비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긴 하지만, 전임 감독들과 비교해도 현재 토트넘의 실점 수치는 심각한 모습이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OPTA’에서 발췌한 ’BBC’의 자료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서 지휘한 58경기 동안 허용한 실점은 91골이다. 이는 무리뉴 체제에서의 58경기 67실점, 콘테 체제에서의 56경기 64실점보다 확연히 많은 수치다.


이와 함께 토트넘의 수비에 대한 추가적인 기록도 소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 허용한 51실점은 2008년 42실점을 허용한 이후 최악이다. 또한 포스테코글루가 부임한 이후 허용한 91실점은 같은 기간 프리미어리그 팀 중 7번째로 많은 실점이다.


전임 감독들과의 성적 비교도 이어졌다. ‘BBC’는 “무리뉴는 7위인 상황에서 경질 되었고, 콘테는 팀이 4위를 기록했음에도 경질 되었다. 4개월을 지냈던 시기에도 8위를 차지하면서 끝났다”고 보도했다. 부진했다는 시기에도 12위라는 순위는 기록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현지에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의 마크 스미스 기자는 “포스테코글루는 여전히 감독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해고까지는 시간 문제다”라고 전했다. 같은 매체의 매튜 체더 역시 “감독이 호전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면, 곧바로 경질되더라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라이언 메이슨이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매체에서는 ”레비는 새로운 감독을 찾는 동안 예전 선수에게 의지하고는 했고, 이번에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1년과 2023년 두 번이나 메이슨에게 감독 대행 자리를 맡긴 적이 있다. 이번에도 메이슨을 감독 대행으로 앉히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토트넘의 다음 상대들도 상당히 까다롭다. 리버풀, 탬워스, 아스널, 에버턴, 호펜하임이라는 까다로운 일정이 토트넘을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이 경기 내용과 결과를 빠르게 회복하지 못한다면, 레비 회장이 결단을 내리는 시점이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글=‘IF 기자단’ 4기 홍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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