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옛 쓰레기장에 '초대형 공연장'

2025. 1. 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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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되다 운영이 종료된 울산 남구 삼산쓰레기매립장 터에 3500석 규모 초대형 공연장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세계적 공연장' 건립 위치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삼산쓰레기매립장 선정 이유로 우선 미포국가산단과 가까워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공연장 건립 예상 사업비는 5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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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석 규모…3년내 건립
울산 공연장 조감도

산업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되다 운영이 종료된 울산 남구 삼산쓰레기매립장 터에 3500석 규모 초대형 공연장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세계적 공연장' 건립 위치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8년까지 공연장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삼산쓰레기매립장 선정 이유로 우선 미포국가산단과 가까워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2028년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연장 건립 예상 사업비는 5000억원이다. 시는 '국제정원박람회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국비 지원을 받고, 지역 기업 후원을 받아 사업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울산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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