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상범 “탄핵 찬성 집회에 중국인 대거 참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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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에 거주 중인 중국인들에게 한국 내 '정치 행사 참여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여당 일각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중국인들이 참가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한남동 관저 앞에서 열리는 탄핵 찬성 집회 참석자들 중 중국인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이날 본인의 SNS에 '탄핵찬성 집회에 중국인들이 대거 참여하고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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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에 거주 중인 중국인들에게 한국 내 ‘정치 행사 참여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여당 일각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중국인들이 참가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5일 공지를 통해 “대사관도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국민들에게 한국의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개인 안전에 유의할 것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대사관은 전날(4일) 위챗 공식 계정에도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에 경우 법에 규정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치활동을 할 수 없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한남동 관저 앞에서 열리는 탄핵 찬성 집회 참석자들 중 중국인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이날 본인의 SNS에 ‘탄핵찬성 집회에 중국인들이 대거 참여하고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유 의원은 “탄핵찬성 집회에 중국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친북좌파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민노총이 경찰을 폭행하는 등 폭력적 모습을 보이자, 2030 세대가 냉정을 찾고있다”는 글과 함께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게시글 등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는 ‘간첩숙주당 민주당’, ‘중국인까지 참여하는데 국힘 의원들은 뭡니까’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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