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설주의보 모두 해제…동해안 건조특보 유지

강원 영서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5일 화천산천어축제를 앞둔 화천천에서 군청 직원들과 축제 종사자들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화천군 제공) 2025.1.5/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기상청은 5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횡성, 홍천평지, 평창평지, 강원중부산지·북부산지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현재 강원지역에 발효 중이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유지된다.

대상지역은 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다.

건조주의보는 화재발생 위험도를 표시하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진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