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尹 지지율 40%'에 소신…"자유민주주의 갈망자의 염원" [MD이슈](종합)

이예주 기자 2025. 1. 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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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K김동욱 / 마이데일리DB, JK김동욱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과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5일 JK김동욱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지지율 40% 돌파!!"라며 태극기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어 "이건 하늘의 뜻이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염원"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윤 대통령 지지 여부를 물어본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을 '매우 지지한다'(31%)와 '지지하는 편'(9%)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40%였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실시된 결과 중 최고 수치다.

앞서 JK김동욱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그는 태극기 사진과 함께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내용의 글을 적은 바 있다.

이로 인해 그의 계정에서 네티즌 간의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국적이 캐나다인 것을 두고 "외국인이 왜 대한민국의 일에 나서나", "남의 나라 일 신경 끄시라"라며 지적을 이어갔다. 반면 "존경한다", "어른의 품격", "멋지다. 응원한다"며 그의 행보에 힘을 보태는 이들도 등장했다.

한편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 처장과 공수처 검사 및 수사관, 경찰 특별수사단 등 150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상, 특수건조물침입,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대리인단은 "대통령 경호에 대한 지시 불응과 항명은 국가 안보의 근간인 대통령 경호 체계를 뿌리채 흔든 중대사건"이라며 "국가 안보의 근간이자 최고 통치권자를 보호하는 대통령 경호체계를 바로 세우고자 불법을 저지른 이들에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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