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3년 연속 출동··· 젠슨 황과 ‘CES 서밋’ 성사될까 [CES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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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현장을 찾게 되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최 회장과 황 CEO와의 만남이 성사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당시 황 CEO는 최 회장에게 선물한 책자에 '우리의 파트너십과 함께 만들어나갈 AI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라며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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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김주선·안현·유영상 사장 등 동행
'HBM 협력 강화' 엔비디아와 회동 주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현장을 찾게 되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최 회장은 현장에서 인공지능(AI) 산업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사업과 관련해 해외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CES 전시장을 찾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와 김주선 AI 인프라 사장, 안현 개발총괄 사장 등 SK하이닉스 C레벨 경영진과 유영상 SK텔레콤 CEO 등이 동행한다. SK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약 1950㎡(590평) 규모의 부스를 차린다.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SKC·SK엔무브 등이 공동 전시관을 꾸린다. SK하이닉스는 전시에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16단 제품 샘플과 자회사인 솔리다임이 지난해 11월 개발한 D5-P5336 122TB(테라바이트) 제품 등을 선보인다.
최 회장과 황 CEO와의 만남이 성사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황 CEO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CES에서 키노트를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기에 필요한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등 ‘AI 시대’ 들어 양사 협력이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서도 만나 AI 메모리 관련 향후 협력을 공고히 했다. 당시 황 CEO는 최 회장에게 선물한 책자에 ‘우리의 파트너십과 함께 만들어나갈 AI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라며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라스베이거스=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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