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오늘 영장 재집행 안할듯‥"크게 3가지 선택지 두고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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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한을 하루 남겨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은 체포영장 재집행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 전망하는 것처럼 체포영장을 기한 내에 다시 집행하거나, 체포영장을 다시 청구해 기한을 연장하거나, 체포영장 집행 없이 곧바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크게 세 가지 선택지를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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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한을 하루 남겨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은 체포영장 재집행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바깥 상황 보면 눈도 많이 온다"며 오늘은 영장 집행에 나서지 않을 거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 전망하는 것처럼 체포영장을 기한 내에 다시 집행하거나, 체포영장을 다시 청구해 기한을 연장하거나, 체포영장 집행 없이 곧바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크게 세 가지 선택지를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한은 내일 자정입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대통령 경호처가 협조하도록 지휘해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재차 발송한 데 대해, 아직 최 권한대행의 회신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도 아직 선임계를 내지 않고 있고, 출석과 관련해 윤 대통령 측과 조율하고 있는 것도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경찰과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73710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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