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물가 ‘비상’… 혼란한 정국 틈탄 가격 인상? [수민이가 화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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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물가가 심상치 않다.
과자·음료·샴푸 등 생필품과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줄줄이 올랐다.
배추·무 등 농산물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과자 제조사들은 최근 초콜릿과 팜유 등 가격 인상을 이유로 제품가 인상 결정을 발표해 대형마트와 편의점 소비자 가격에 순차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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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물가가 심상치 않다.
과자·음료·샴푸 등 생필품과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줄줄이 올랐다. 배추·무 등 농산물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업계는 원재료 가격부터 인건비까지 크게 늘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지만 소비자들은 심상찮은 물가 인상 조짐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품목별 가격이 오르면 브랜드별로 연쇄 가격인상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아이더스에프앤비 관계자는 “원재료, 임대료, 배달앱(수수료) 등 외식 산업에서 지속적인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맹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커피빈은 작년 12월 26일 자로 카페 모카와 더블 초콜릿 등 초콜릿 파우더가 포함된 음료 메뉴를 200원씩 올렸다. 이는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가격 급등에 따른 것이다.
과자 제조사들은 최근 초콜릿과 팜유 등 가격 인상을 이유로 제품가 인상 결정을 발표해 대형마트와 편의점 소비자 가격에 순차로 반영됐다.
편의점에 따르면 초코송이(50g)는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참붕어빵(6입)은 4200원에서 4500원, 톡핑 아몬드초콜릿(43g)은 1500원에서 1600원, 오징어땅콩(98g)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각각 올랐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11개 제품, 어퓨 7개 제품의 가격을 최대 2000원 올렸다.
새해 들어 일부 농산물 가격이 강세다. 설 성수품 중 배추와 무 소매가격은 1년 전의 1.5배에서 두 배 수준으로 올랐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3일 기준한 포기에 5027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58.9%, 33.9% 올랐다.
무는 한 개에 3206원으로 1년 전보다 77.4% 비싸고 평년보다 52.7% 올랐다. 배추와 무 가격 상승은 기후변화 영향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에다 추석 이후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농산물 생육이 부진했다.

사과(후지) 평균 소매가격은 10개에 2만6257원으로 1년 전보다 10.2% 내렸지만, 평년과 비교하면 3.1% 높다.
겨울철 감귤은 10개에 4804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12.3%, 63.3% 올랐다.
정부는 설 성수기를 앞두고 이르면 이번 주 물가 관리 대책을 발표한다.
올해 설 성수기에는 사과와 한우 등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리고 할인 행사를 최대 규모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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