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경기 부양 위해 "적절한 완화적 통화정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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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적당히 완화적" 통화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이 보다 적극적인 거시경제 정책을 촉구한 지 며칠 만에 내수부양을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이 재확인된 것이다.
4일(현지시간) 중국인민은행은 성명을 통해 "적당히 느슨한 통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통화 및 금융환경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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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적당히 완화적" 통화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이 보다 적극적인 거시경제 정책을 촉구한 지 며칠 만에 내수부양을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이 재확인된 것이다.
4일(현지시간) 중국인민은행은 성명을 통해 "적당히 느슨한 통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통화 및 금융환경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은행이 보유해야 하는 현금인 지급준비금 이율과 대출 이자를 인하할 것이라는 계획을 재확인한 셈이다.
인민은행은 국내외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변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정부패 척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국 금융 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단속이 계속될 것이라고도 시사했다. 또한 지방 정부가 "금융 지원"을 통해 부채 부담을 해결하도록 계속 도울 것이라고 인민은행은 밝혔다.
성명은 "주요 분야의 금융 위험을 예방 및 해결하고 금융 개혁과 고수준 개방을 더욱 심화하며 내수 확대, 기대 안정화 및 활력 촉진에 초점을 맞춘 조치"라고 설명했다.
인민은행 성명에 앞서 지난해 마지막날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 최고 국정 자문기구에서 연설하며 중국이 내년에 보다 적극적인 거시경제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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