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상반기 건설사업 70% 조기 발주…2022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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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상반기 중 건설사업의 70% 이상을 조기 발주한다고 5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996건에 총 20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신속 집행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를 부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APEC 정상회의 관련 기반 시설을 차질 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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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상반기 중 건설사업의 70% 이상을 조기 발주한다고 5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996건에 총 20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신속 집행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를 부양한다.
최원학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6개 반, 30명의 추진기획단이 도로 개선, 하천 치수, 농업 기반시설 사업 등을 진행한다.
사업별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검토, 국가유산 형상 변경 등 행정절차와 동시에 실시 설계 용역을 병행해 발주 시기를 단축한다.
읍면동의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감포를 비롯한 4개 읍은 건설팀을 중심으로 합동설계 작업장을 운영하며 상반기 중 100% 발주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APEC 정상회의 관련 기반 시설을 차질 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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