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흰수리 4호, 첫 환자 이송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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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청에 배치된 '흰수리 4호'가 공식 취항 후 첫 환자이송 임무를 수행했다.
해경은 흰수리 4호(B526)를 이날 오후 7시 13분쯤 이륙시켜 추자 신양항 헬기 계류장에서 A 씨와 보호자를 태운 뒤 오후 8시쯤 도내 대형병원에 인계했다.
이로써 흰수리 4호는 지난해 12월 10일 공식 취항 후 첫 환자이송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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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해양경찰청에 배치된 '흰수리 4호'가 공식 취항 후 첫 환자이송 임무를 수행했다.
5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42분쯤 거동이 불편한 80대 A 씨가 의식 저하로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추자보건소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흰수리 4호(B526)를 이날 오후 7시 13분쯤 이륙시켜 추자 신양항 헬기 계류장에서 A 씨와 보호자를 태운 뒤 오후 8시쯤 도내 대형병원에 인계했다.
이로써 흰수리 4호는 지난해 12월 10일 공식 취항 후 첫 환자이송 임무를 마쳤다.
'흰수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제작한 국산헬기 수리온 계열의 기종이다. 해양테러, 해양범죄 단속, 수색구조 등 해양경찰 임무 수행에 적합하게 개조한 헬기다.
헬기 이름인 '흰수리'는 해경청 상징인 흰꼬리수리에서 따왔다
'흰수리 4호'의 사양은 순항 속력 시속 251㎞, 최대 속력 시속 279㎞. 최대 항속 거리 655㎞다.
한번 운항하면 3시간 30분간 해상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또 △최대 200개의 표적을 자동 추적할 수 있는 탐색 레이더 △360도 전방위 탐지가 가능한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헬기·선박 위치식별장비 △탐색구조 방향탐지기 △외장 호이스트 등 첨단 항공 임무 장비가 탑재돼 입체적인 감시와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 7명을 구조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제주해경에는 흰수리 1호가 배치돼 운용 중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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