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남로 일대 시내버스 우회…지하철 탄력적 무정차 운행

조현아 기자 2025. 1. 5.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6일 늦은 시각까지 대통령 관저 인근인 한남동 일대 집회로 도로통제가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우회 운행 등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시는 경찰청과 교통 운영기관 등과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현장 관리를 실시 중이다.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하고, 역사 출입구 관리·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17개 노선 우회 운행, 해제 시 정상 운행
지하철 현장 상황 따라 탄력적 무정차 운행 예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구속 긴급행동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1.0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6일 늦은 시각까지 대통령 관저 인근인 한남동 일대 집회로 도로통제가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우회 운행 등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남동 일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만료 시한인 오는 6일까지 대규모 집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시는 경찰청과 교통 운영기관 등과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현장 관리를 실시 중이다.

한남로 등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경찰의 교통 통제 상황에 따라 임시 우회 운행 중이다. 대상 노선은 110A, 140, 142, 144, 400, 402, 420, 470, 472, 741, 3011, 6211, 9401, 9401-1, N13, N31, N37 등 17개 노선이다. 해당 노선은 통제 해제 시 즉시 정상 운행을 시행한다.

지하철의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무정차 통과를 실시한다.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하고, 역사 출입구 관리·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누리집(topis.seoul.go.kr)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집회 일정이 6일에도 지속될 경우 출·퇴근길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운행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교통정보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