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래시포드 활용해 놀라운 스왑딜 고려!...'PSR 여유롭게→추가 화력 보강을 위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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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4일(한국시간) "맨유는 나폴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을 위해 놀라운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은 마커스 래시포드와 오시멘을 비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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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4일(한국시간) "맨유는 나폴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을 위해 놀라운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은 마커스 래시포드와 오시멘을 비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최근 헨리 윈터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구단을 떠날 때 악감정은 없을 것이다. 부정적인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더 악화시키진 않을 것이다.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맨유를 떠났는지 알고 있다. 그렇게 떠나고 싶진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이적설에 대한 답변이었다. 래시포드는 2005년 맨유 유스 선수로 입단해 2016년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무려 19년 동안 맨유 선수로 활약했다. 통산 426경기에 나서 138골 63도움을 기록했다.
구단 레전드로 불려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그가 어린 시절 보여준 퍼포먼스, 받고 있는 주급 등을 감안한 때 기대에 미치는 성장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맨유는 래시포드와 동행을 계속해 왔다. 상황이 달라진 것은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면서부터이다. 아모림은 래시포드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다.
래시포드 또한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구단과의 결별이 가시화되었음을 알렸다.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맨유가 영입할 다음 공격수로 쏠리고 있다.
유력한 후보군은 이적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 오시멘이다. 그는 나폴리 소속 선수지만 소속팀과 마찰을 겪은 후 구단 눈밖에 들어 쫓기듯 갈라타사라이 임대를 떠났다. 당시 오시멘은 프리미어리그(PL)를 비롯한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에 흔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가 새로운 구단을 구할 것은 기정사실이다.
매체는 "오시멘은 6,200만 파운드(약 1,134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다. 맨유는 나폴리로부터 그를 영입하기 위해 래시포드를 제안할 수 있다. 거래가 성사되면 맨유 PSR(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은 여유로워질 것이다. 이에 따라 오시멘 외 다른 선수 영입을 통해 추가 화력을 더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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