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미국행…산업·통상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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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이달 20일 취임식을 앞두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지 정·관계 인사를 만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6~10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미국 의원들과 연방·주 정부 인사 등을 면담한다고 5일 밝혔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가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대미 비즈니스 환경을 보장하고, 미국 신정부에서도 한미 간 산업·통상·에너지 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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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캠프 주지사·미국 의원 면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조문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이달 20일 취임식을 앞두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지 정·관계 인사를 만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6~10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미국 의원들과 연방·주 정부 인사 등을 면담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지미 카터 전(前) 미국 대통령 서거에 대한 조문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6~7일에는 첨단산업 분야에 우리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조지아주를 찾는다.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 등을 만나 한국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어 조지아 공장을 방문하고, 조지아주 진출 기업 간담회를 열어 대미 투자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한미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8~10일 워싱턴DC를 방문해 한국 기업의 투자와 관련된 지역을 소속구로 둔 상·하원 의원 등을 면담한다.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화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미국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와 업계 관계자들도 만나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한 의견도 교환한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가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대미 비즈니스 환경을 보장하고, 미국 신정부에서도 한미 간 산업·통상·에너지 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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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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