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 1순위"...계엄 당시 가장 먼저 구성된 체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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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조'가 가장 먼저 구성돼 국회로 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소장 등에 따르면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과 수사조정과장은 지난달 4일 오전 0시 25분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지시로 수사과 병력 5명을 이재명 체포조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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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조'가 가장 먼저 구성돼 국회로 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소장 등에 따르면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과 수사조정과장은 지난달 4일 오전 0시 25분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지시로 수사과 병력 5명을 이재명 체포조로 지정했다.
해당 체포조는 방첩사에서 조직한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인 체포조 10개팀 가운데 가장 먼저 꾸려진 뒤 국회로 이동했다.
이 대표 체포조를 시작으로 지난달 4일 새벽 1시5분까지 총 10개팀 수사관 49명이 국회로 출동했다.
당시 여 사령관은 이 대표, 한 대표, 우 의장 등 14명을 체포한 뒤 수도방위사령부 벙커 구금 시설로 이송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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