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통령 권한대행에 “내수진작 위한 긴급추경 시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5일 "장기 내수 부진과 12·3 내란 사태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즉각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정책위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이후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로 가처분소득 감소, 소비 급감, 매출 하락, 폐업 급증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12·3 내란 사태로 환율이 폭등하고 소비는 더욱 급감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직격탄을 날렸다"며 "이런 상황에서 무슨 투자가 있으며 공제 한도를 올린다 한들 무슨 도움이 된단 말이냐"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95만명 소득 ‘0원’ 비상”
더불어민주당은 5일 “장기 내수 부진과 12·3 내란 사태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즉각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정책위는 “올해 경제정책 방향이 윤석열정부의 감세정책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산가·대기업 등에는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주면서 서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에는 금융지원이라는 이름으로 대출을 강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최 권한대행에게 “정부의 역할을 팽개쳐놓고 그냥 대출받아서 견디라고 하는 말과 다름없다”고 했다.
정책위는 “새해를 맞아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골목상권과 가계경제 부양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를 시행하자 오픈런이 일어나고 조기 마감됐다”며 “재정이 소비 진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이야말로 재정의 역할이 절실하게 필요한 골든타임”이라며 “정부는 지체 없이 추경 편성에 착수해야 한다. 민생회복을 위한 직접 지원과 대규모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즉각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덕수 탄핵 때 ‘씨익’ 웃은 이재명…“소름 끼쳐, 해명하라” 與 반발
- ‘미스터션샤인’ 배우 이정현, 돌연 기아 생산직 지원…‘평균연봉 1억2천’
- 선우은숙 “녹취 듣고 혼절”…‘처형 추행’ 유영재 징역 5년 구형
- “딸애가 자꾸 딸기 딸기 거리는데…” 머리 싸매는 주부들
- “아내가 술 먹인 뒤 야한 짓…부부관계 힘들다” 알코올중독 남편 폭로
- “남친이 술 취해 자는 내 가슴 찍어…원래는 좋은 사람“ 용서해줘도 될까
- 황정음, 이혼 고통에 수면제 복용 "연예계 생활 20년만 처음, 미치겠더라"
- 은지원, 뼈만 남은 고지용 근황에 충격 "병 걸린 거냐…말라서 걱정"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