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김민석·김어준 등 내란 국조특위 증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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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방송인 김어준 씨 등을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국민의힘 국조특위 관계자는 MBC와 통화에서 "최근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닷새 전 계엄 선포를 우려했다'고 언급했다"며 "어떻게 계엄을 미리 예측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초기에 계엄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증인으로 부를 수 있도록 야당 간사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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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방송인 김어준 씨 등을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국민의힘 국조특위 관계자는 MBC와 통화에서 "최근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닷새 전 계엄 선포를 우려했다'고 언급했다"며 "어떻게 계엄을 미리 예측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초기에 계엄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증인으로 부를 수 있도록 야당 간사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민석 최고위원은 작년 8월 윤석열 대통령의 김용현 경호처장 국방부 장관에 발탁을 두고 "계엄을 준비한다"라 주장했고, 김어준 씨는 지난달 국회에서 "계엄 당시 '암살조가 정치인 사살에 나설 것'이란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앞서 국조특위는 조사 대상에 대통령실을 포함하기로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을 증인으로 부를지 여부는 아직 논의하지 않았고, 모레 두 번째 전체회의에서 증인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673693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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