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20개 시군 대설주의보 모두 해제…파주 적설 10.7㎝

박대준 기자 2025. 1. 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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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5일 경기 20개 시군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오전 11시를 기해 부천·김포·고양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우선 해제됐다.

이어 낮 12시에는 동두천·연천·파주가, 12시 30분에는 광명·시흥·포천·양주·의정부·수원·성남·구리·의왕·하남·화성 등 11개 시군이 해제됐다.

이어 오후 1시에는 나머지 가평·남양주·양평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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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한'이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5일 서울 도심에 눈이 쌓여 있다. 2025.1.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수원=뉴스1) 박대준 기자 = 기상청은 5일 경기 20개 시군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오전 11시를 기해 부천·김포·고양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우선 해제됐다. 이어 낮 12시에는 동두천·연천·파주가, 12시 30분에는 광명·시흥·포천·양주·의정부·수원·성남·구리·의왕·하남·화성 등 11개 시군이 해제됐다.

이어 오후 1시에는 나머지 가평·남양주·양평이 해제됐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파주(적성) 10.7㎝ 연천(청산) 8.9㎝, 동두천 8.8㎝, 포천(창수) 7.9㎝, 양주 6.1㎝, 김포(장기) 6.0㎝, 가평(조정) 5.8㎝, 의정부 4.7㎝, 수원 3.7㎝, 남양주 4.0㎝, 고양 3.5㎝, 화성 3.1㎝, 구리 3.4㎝, 등이다.

수도권 지역에 내리던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내일 새벽까지 경기북동부와 남부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에 의해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나무 쓰러짐 등 피해와 도로변 나뭇가지 부러짐에 의한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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