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체포집행 반발…"공수처장·경찰 등 150여 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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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반발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동운 공수처장과 경찰 등을 대거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의 윤갑근 변호사는 "오 처장과 이대환 부장검사, 그리고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150여 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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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반발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동운 공수처장과 경찰 등을 대거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의 윤갑근 변호사는 "오 처장과 이대환 부장검사, 그리고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150여 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리인단은 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윤 변호사는 "위법한 무효 영장을 근거로 지휘권이 없는 조직이 인력을 동원해 불법적인 공무집행을 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찰 특수단이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1급 국가보안시설인 관저를 불법촬영했다"면서, 이에 대해서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으로 추가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채희 기자(1ch@yna.co.kr)
#윤석열법률대리인단 #윤갑근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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