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주항공 참사 유족 지원...2차 합동 위령제"
송재인 2025. 1. 5. 13:15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이 가족에게 인도되는 가운데 정부는 장례 절차를 위한 각종 증명서류를 간소화하고, 전담 공무원들이 유가족의 편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참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0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장례 후에도 유가족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거라며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심리 지원, 상속과 보상 등 법률상담, 유가족 긴급 돌봄 등 세심하고 충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이와 함께 희생자 애도와 추모를 이어갈 수 있게 광주와 전남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과 2차 합동 위령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 141번 등장...계엄 선포 후 해제까지 6시간
- 독감 3주 만에 9배 급증..."지금이라도 백신 맞아야"
- "지워라, 문자"..."방송 보고 알았다" 입맞춘 사령관들
- "외로움이 수명 줄인다"...'악성 단백질' 높여 심혈관·당뇨·뇌졸중 연관
- 22명 탄 낚싯배 암초와 충돌...3명 사망, 2명 경상
- 경제 일정도 빡빡한데..."최상목에 사법 부담 주지 말라"
- 존속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다시는 이런 비극 없길"
- "시위자들 다 총 쏴 죽이고 싶다"…한남동 국밥집 사장 SNS 논란
- 수사권 논란 없는 '특검' 여야 평행선...내일 재의결
- 한남동 관저 시위 격화...경찰 "불법 엄정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