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 HD, 하드워커 미드필더 이진현 영입

이현민 2025. 1. 5. 1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HD가 미드필더 이진현을 영입하며 팀의 에너지 레벨과 공격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진현은 약 1년간 리그 31경기에 나서며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국내외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진현이 다음 행선지로 정한 곳은 울산이다.

다음 시즌 국내 리그, 컵 대회뿐만 아니라 평소 보다 많은 국제 대회를 소화해야 하는 울산에게 연령별, A대표팀, 유럽 리그 경험이 풍부한 이진현의 합류는 경기장 안팎에서 큰 시너지를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울산 HD가 미드필더 이진현을 영입하며 팀의 에너지 레벨과 공격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전방과 중앙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이진현은 특유의 적극성으로 수비 가담도 겸비한 자원이다.

포항스틸러스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이진현은 유소년 선수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 조별 예선부터 토너먼트까지 모든 경기서 활약한 이진현은 일찍이 해외팀들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기대와 같이 이진현의 프로 무대 데뷔는 유럽에서 치르게 됐다. ‘FK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임대 신분으로 이적한 이진현은 약 9개월간 총 20경기에 나서며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8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포항으로 복귀한 이진현은 후반기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 리그 17경기에서 5득점 1도움을 올렸다. 이듬해에도 리그 20경기에 출전, 주전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더불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며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리게 됐다.

2020시즌에는 대구FC로 이적해 리그 21경기에 출전했으며, 2021시즌에는 당시 K리그2 소속이었던 대전하나에 새로 둥지를 틀어 3년 간 리그 통산 80경기 10골 13도움으로 팀의 K리그1 승격과 안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국내에서의 활약을 기반을 이진현은 두 번째 해외 무대 도전을 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폴란드의 푸슈차 니에포워미체로 이적했다. 이진현은 약 1년간 리그 31경기에 나서며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엄청난 활동량과 킥 능력, 축구 센스로 그라운드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할 뿐만 아니라 세트피스 전담 키커까지 도맡으며 광범위한 활약을 보여줬다.

국내외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진현이 다음 행선지로 정한 곳은 울산이다. 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FIFA 클럽 월드컵’ 국제 무대에 출전하는 울산 구단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장점을 더욱 넓게 인정받겠다는 목표다.

다음 시즌 국내 리그, 컵 대회뿐만 아니라 평소 보다 많은 국제 대회를 소화해야 하는 울산에게 연령별, A대표팀, 유럽 리그 경험이 풍부한 이진현의 합류는 경기장 안팎에서 큰 시너지를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울산으로 K리그에 복귀한 이진현은 “팬분들이 내게 기대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경기 중에는 슈팅, 득점으로 팬들을 기쁘게 하고, 경기 후에는 리트머스 종이처럼 붉게 만든 히트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곧 있을 동계 전지훈련을 잘 치르고 오는 것이 첫 목표다.”라며 입단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사진 촬영지 및 설명 : 울산광역시 남구 소재 ‘용원서원’
(공격과 수비, 온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경기 자체를 아우르는 이진현과 시내에 위치한 문화재로 전통과 도시의 미적 아름다움을 겸비한 용원서원의 모습을 한데 담는 오피셜 사진 촬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