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국가애도기간에 28만명 분향소 찾아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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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28만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전국 105곳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총 28만506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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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제주항공 참사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28만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전국 105곳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총 28만5060명이었다. 사고 발생 지역인 전남에서는 5만9812명, 광주는 2만9234명의 시민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정부는 애초 국가애도기간에만 합동분향소를 운영하려고 했으나 광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광주에서 23개소, 기타 지역에서 37개소의 합동분향소 운영이 연장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애도 기간이 끝나더라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조문객 방문 추이, 지역 여건에 따라 연장 운영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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