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설선물도 양극화

류효림 2025. 1. 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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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시민들이 설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고물가로 백화점·대형마트의 설 선물 양극화 현상이 더 뚜렷해졌다.

백화점에서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원 미만 선물 물량이 지난 설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원 미만 선물 비중을 늘렸다.

특히 9천900원짜리 김과 양말 등 '초 가성비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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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시민들이 설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고물가로 백화점·대형마트의 설 선물 양극화 현상이 더 뚜렷해졌다. 백화점에서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원 미만 선물 물량이 지난 설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원 미만 선물 비중을 늘렸다. 특히 9천900원짜리 김과 양말 등 '초 가성비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25.1.5

ryousant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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