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43% “한국 취업만 관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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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은 본국이나 제3국이 아닌 한국에서만 취업을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6∼10월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에서 유학생 총 12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42.5%는 취업계획 국가에 관한 질문에 '한국 취업에만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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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은 본국이나 제3국이 아닌 한국에서만 취업을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6∼10월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에서 유학생 총 12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42.5%는 취업계획 국가에 관한 질문에 ‘한국 취업에만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이나 본국’은 45.5%, ‘한국 또는 제3의 국가’는 12.0%로 집계됐다. 희망하는 취업 지역을 묻는 항목에는 55.1%가 ‘현재 거주지역’을, 37.2%는 ‘수도권’이라고 답했다.
희망하는 취업 산업은 제조업·광업이 16.1%로 가장 높았고, 도매 및 소매업·숙박·음식업(10.0%),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9.8%), 공공·교육 서비스업(9.5%) 순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에 응한 외국인 유학생의 국적은 베트남(32.6%)이 가장 많았다. 이어 우즈베키스탄(18.3%), 중국(13.1%), 몽골(6.5%), 일본(0.8%), 미국(0.3%)이 뒤를 이었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9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들의 57%는 외국인을 채용하는 이유로 ‘국내 인력 채용이 어려워서’라고 답했다. ‘조직 내 인재 다양성을 위해’와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해’라는 비율도 각각 22%, 17%에 달했다.
향후 5년간 외국인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65.3%의 기업이 ‘그럴 계획이 있다’고 했다.
교육부는 지역에서 취업과 정주를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펼 계획이다.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소벤처기업부가 구축한 ‘케이워크(K-Work)’ 플랫폼과 연계해 취업 연결을 지원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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