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집회 참가한 중국인 정황"…친윤 김민전이 공유한 사진

강세훈 기자 2025. 1. 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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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인사로 분류되는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는 대부분 중국인이 참여하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한 지지자의 글과 사진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집회에 연사로 나서 "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탄핵소추에 찬성한다고 나선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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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친윤 인사로 분류되는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는 대부분 중국인이 참여하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한 지지자의 글과 사진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탄핵 찬성한 한국인들은 보시길. 국가전복에 동조하신 겁니다. 뉴스 보지 마세요. 언론은 이미 위안화 그리고 한국 말하는 화교에게 다 넘어갔습니다. 스스로 사고하세요 한국인의 입장에서"라고 쓴 한 강성 지지자의 글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이 게시글에는 '탄핵집회 중국인’이라는 제목의 사진과 글이 첨부돼 있다. '탄핵 찬성 집회는 대부분 중국인 맞네요' '중국 대학교의 과 점퍼 입니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이 사진 속 참가자의 실제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집회에 연사로 나서 "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탄핵소추에 찬성한다고 나선다"고 발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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