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익산시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 11일까지 연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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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곳곳에 마련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국가 애도 기간 이후에도 연장 운영한다.
5일 전북자치도 등에 따르면 전북도청 공연장동과 익산시청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11일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북도와 익산시 등은 국가 애도 기간 종료일인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도민들과 함께하고자 분향소 운영일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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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지역 곳곳에 마련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국가 애도 기간 이후에도 연장 운영한다.
5일 전북자치도 등에 따르면 전북도청 공연장동과 익산시청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11일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북도와 익산시 등은 국가 애도 기간 종료일인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도민들과 함께하고자 분향소 운영일을 연장했다.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 운영을 시작한 전북도청 합동분향소에는 여전히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3675명의 도민이 분향소를 찾았으며, 지난달 31일부터 익산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최근까지 1000여명의 시민이 찾아 애도를 표했다.
전북자치도에서는 이번 사고로 인한 도민의 슬픔과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현장에 배치하기도 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조문객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분향소 운영 기간 꾸준히 제공된다.
최영두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재난과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도민들과 함께 애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고로 슬픔에 잠김 모든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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