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안 열려요"… '대설특보' 영등포서 택시 전복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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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가 발효된 5일 오전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택시 전복 사고가 발생해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로터리에서 택시 전복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 안에는 60대 운전자 1명과 20대 승객 3명(남성 2명·여성 1명) 총 4명이 있었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 동북권·서남권·서북권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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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로터리에서 택시 전복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 안에는 60대 운전자 1명과 20대 승객 3명(남성 2명·여성 1명) 총 4명이 있었다. 이들은 사고 직후 '택시 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4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행자 등 다른 피해자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차량과 충돌하거나 주변 건물 등에 부딪히는 등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의 음주 이력이나 기타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 동북권·서남권·서북권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도로 결빙이 우려돼 차량 운행 시 안전 운전해야 한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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