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김진성, 경매 수익금으로 보육원에 생활용품 기부

김경윤 2025. 1. 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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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베테랑 불펜 투수 김진성(39)이 경기도 용인시 소재 보육원 '하희의 집'에 각종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LG 구단은 5일 "김진성이 지난해 12월에 열린 팬 미팅에서 야구용품 경매를 했고, 그 수익금으로 선행을 했다"고 전했다.

김진성은 "최근 사회적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 마음이 무겁다"며 "팬들과 함께한 기부 활동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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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활동한 김진성 [LG 트윈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베테랑 불펜 투수 김진성(39)이 경기도 용인시 소재 보육원 '하희의 집'에 각종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LG 구단은 5일 "김진성이 지난해 12월에 열린 팬 미팅에서 야구용품 경매를 했고, 그 수익금으로 선행을 했다"고 전했다.

김진성은 "최근 사회적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 마음이 무겁다"며 "팬들과 함께한 기부 활동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진성은 지난해 71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1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3.97의 성적을 거두며 필승조 역할을 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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