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동·서·남해서 2025년 첫 해상훈련…해군총장 지휘비행

신정은 2025. 1. 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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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지난 3일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2025년 첫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

5일 해군에 따르면 동해 1함대, 서해 2함대, 남해 3함대가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함정 9척과 항공기 2대가 참가했다.

1함대에서는 구축함 광개토대왕함, 호위함 춘천함이 대잠 훈련, 대함 실사격 훈련, 전술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3함대에서는 호위함 경남함 등을 동원해 대함 실사격 훈련과 전술 기동훈련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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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함 등 함정 9척 참가
▲ 지난 3일 동해상에서 실시한 첫 해상 훈련에서 해군 1함대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이 대함사격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은 지난 3일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2025년 첫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

5일 해군에 따르면 동해 1함대, 서해 2함대, 남해 3함대가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함정 9척과 항공기 2대가 참가했다.

1함대에서는 구축함 광개토대왕함, 호위함 춘천함이 대잠 훈련, 대함 실사격 훈련, 전술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2함대는 호위함 충북함·천안함과 유도탄고속함 조천형함 및 해상작전헬기 AW-159 1대가 훈련에 참여했다.

3함대에서는 호위함 경남함 등을 동원해 대함 실사격 훈련과 전술 기동훈련을 펼쳤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해상초계기 P-8A에 탑승해 서해 훈련 상공을 비행하면서 해상훈련을 현장지도했다. 양 총장은 “실전적 훈련으로 확고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1함대 광개토대왕함장 정승호 대령은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 영해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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