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후속 조처…제주항공 “3월 말까지 국내·국제선 1116편 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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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여객기 참사의 후속 조처로 "이달 6일부터 오는 3월29일까지 동계 기간 국내선 838편과 무안공항발 국제선 278편 등 1116편을 감편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앞서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 "내년 3월까지 동계 기간 운항량(운항 편수 기준)을 10% 내지 15% 감축해 운항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3월까지 겨울철 기간 모두 1900편을 감편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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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여객기 참사의 후속 조처로 “이달 6일부터 오는 3월29일까지 동계 기간 국내선 838편과 무안공항발 국제선 278편 등 1116편을 감편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앞서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 “내년 3월까지 동계 기간 운항량(운항 편수 기준)을 10% 내지 15% 감축해 운항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무안∼제주 등 4개 노선(838편)이 감편 대상이다. 국제선의 경우 무안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일본 나가사키, 중국 장자제, 태국 방콕 등을 오가는 5개 노선(278편)을 감편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비운항이 결정된 항공편은 제주항공의 인접편으로 스케줄을 변경하거나 환불 조처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3월까지 겨울철 기간 모두 1900편을 감편 운항할 계획이다. 추가 비운항 노선은 확정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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