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1위' BNK와 '최하위' 하나은행, 부산에서 네 번째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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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팀과 꼴찌 팀이 만난다.
부산 BNK는 5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은행과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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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팀과 꼴찌 팀이 만난다.
부산 BNK는 5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은행과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BNK는 지난 3일 KB스타즈를 만나 일격을 당했다. 강이슬과 신인 송윤하에게 내외곽에서 두들겨 맞으면서 60-70으로 패했다. 그러나 여전히 12승 4패, 안정적으로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신한은행과 함께 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은 상황. 지난 2일 신한은행전에선 진안과 이시다 유즈키, 양인영 등의 활약하면서 58-56으로 신승을 거뒀다.
# 지난 맞대결
올 시즌 맞대결에선 BNK가 전승을 챙겼다. 2라운드(68-64)를 제외하면, 모두 20점 가까이 차이 났다.
1라운드 땐 이소희(3점슛 4개 포함 22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와 박혜진(3점슛 2개 포함 1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이 팀의 중심을 잡으면서 하나은행을 손쉽게 눌렀다. 하나은행은 진안(12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제외한 다른 지원이 부족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선 김시온(3점슛 5개 포함 1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과 양인영(1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투했지만, 이소희(3점슛 3개 포함 17점 2리바운드)와 이이지마 사키(3점슛 1개 포함 17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박혜진(3점슛 2개 포함 1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김소니아(3점슛 3개 포함 11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등이 고루 터진 BNK를 넘어설 순 없었다.
3라운드도 BNK가 여유 있게 앞서 나갔다. BNK는 제공권에서 47-26으로 우위를 점하면서 패배할 수 없는 경기로 끌고 갔다. 김소니아(3점슛 3개 포함 20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필두로 안혜지(3점슛 3개 포함 1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혜진(3점슛 3개 포함 14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소희(3점슛 1개 포함 10점 5리바운드 3스틸 2어시스트) 등 주전들이 고루 활약했다.
하나은행은 김정은(3점슛 4개 포함 15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진안(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이 분전했으나, 김정은을 제외한 외곽이 침묵한 데다 실책(12-6) 면에서도 완패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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