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부선 철도 지하화로 원도심 활성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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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택시는 5일 "경부선으로 인해 도심이 동서로 단절돼 시민 불편이 크다"며 "철도 지하화를 통해 동서로 나뉜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구도심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이 용역을 통해 우선 오는 5월 말까지 지하화 추진 구간을 선정한 뒤 국토부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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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택시는 5일 “경부선으로 인해 도심이 동서로 단절돼 시민 불편이 크다”며 “철도 지하화를 통해 동서로 나뉜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구도심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 지역 내 ‘철도 지하화 사업에 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내년 3월 말 나올 이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정해 경기도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지하화 사업을 제안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 용역을 통해 우선 오는 5월 말까지 지하화 추진 구간을 선정한 뒤 국토부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경부선 철도의 평택지역 통과 구간은 진위역에서 평택역까지 20㎞가량이다. 대부분 원도심 지역이다. 국토부는 각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말 지하화 추진 철도 구간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관내 경부선 철도 지하화가 이뤄지면 동서 지역의 균형발전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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