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출전 시간 대비 최고의 기록, 그러나 악재와 만난 니콜슨
손동환 2025. 1. 5. 10:00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출전 시간 대비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불의의 악재와 마주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0-59로 꺾었다. 2025년도 첫 승을 신고했다. 또, 14승 10패로 3위 수원 KT(15승 10패)를 반 게임 차로 추격했다.
니콜슨은 KBL 데뷔 시즌(2020~2021)에 41경기 평균 23분 43초만 뛰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9점을 퍼부었다. 2023~2024시즌에는 대체 외국 선수로 입성했지만, 경기당 23.0점을 폭발했다. 해당 시즌 평균 출전 시간 역시 25분 54초에 불과했다.
니콜슨은 여러 지점에서 득점할 수 있다. 슈팅은 물론, 백 다운에 이은 훅슛으로도 점수를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김낙현(184cm, G)이나 SJ 벨란겔(177cm, G)과 함께 할 때, 2대2에 이은 파생 옵션으로도 점수를 만든다. 그만큼 득점에 특화된 선수다. 2024~2025시즌 1라운드에는 경기당 24분 40초만 뛰고도, 평균 21.3점을 퍼부었다.
그러나 니콜슨의 득점력은 2라운드에 약간 떨어졌다. 평균 23분 27초로 체력 부담을 덜었지만, 경기당 17.3점. 1라운드 같은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도 2라운드에 4승 5패. 1라운드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니콜슨은 3라운드에 본연의 득점력을 되찾았다. 평균 출전 시간(2라운드 : 23분 27초, 3라운드 : 29분 47초)을 늘린 니콜슨은 경기당 24.2점을 몰아쳤다. 야투 성공률도 약 55.8%(2점 : 약 7.2/11.8, 3점 : 약 2.4/5.4). 상승세인 니콜슨은 삼성과 마주했다.
니콜슨은 코피 코번(210cm, C)과 1대1 구도를 형성했다. 코번의 힘을 버거워하기는 했지만, 정교한 슈팅으로 맞받아쳤다. 경기 시작 48초부터 2개의 3점을 연달아 작렬. 한국가스공사를 8-2로 앞서게 했다.
니콜슨은 코번과 계속 몸싸움했다. 코번의 힘에 밀리기는 했지만, 코번의 마무리 집중력을 흐트렸다. 코번의 이지 샷을 무위로 돌렸다.
수비 성공 후 한국가스공사 국내 선수들과 함께 달렸다. 그리고 벨란겔의 패스를 3점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시작 4분 2초 만에 15-6을 만들었다. 동시에, 삼성의 타임 아웃까지 이끌었다.
3점을 터뜨린 니콜슨은 슛 동작을 취했다. 그렇게만 해도, 수비수의 점프를 유도했다. 그 후 돌파. 삼성의 도움수비를 유로 스텝으로 극복했다. 레이업을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파울 자유투로 점수를 누적했다.
니콜슨은 1쿼터에만 11점을 퍼부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75%(3/4)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가스공사는 25-23으로 확실히 앞서지 못했다. 니콜슨이 더 힘을 내거나, 다른 선수들이 니콜슨을 도와줘야 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0-59로 꺾었다. 2025년도 첫 승을 신고했다. 또, 14승 10패로 3위 수원 KT(15승 10패)를 반 게임 차로 추격했다.
니콜슨은 KBL 데뷔 시즌(2020~2021)에 41경기 평균 23분 43초만 뛰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9점을 퍼부었다. 2023~2024시즌에는 대체 외국 선수로 입성했지만, 경기당 23.0점을 폭발했다. 해당 시즌 평균 출전 시간 역시 25분 54초에 불과했다.
니콜슨은 여러 지점에서 득점할 수 있다. 슈팅은 물론, 백 다운에 이은 훅슛으로도 점수를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김낙현(184cm, G)이나 SJ 벨란겔(177cm, G)과 함께 할 때, 2대2에 이은 파생 옵션으로도 점수를 만든다. 그만큼 득점에 특화된 선수다. 2024~2025시즌 1라운드에는 경기당 24분 40초만 뛰고도, 평균 21.3점을 퍼부었다.
그러나 니콜슨의 득점력은 2라운드에 약간 떨어졌다. 평균 23분 27초로 체력 부담을 덜었지만, 경기당 17.3점. 1라운드 같은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도 2라운드에 4승 5패. 1라운드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니콜슨은 3라운드에 본연의 득점력을 되찾았다. 평균 출전 시간(2라운드 : 23분 27초, 3라운드 : 29분 47초)을 늘린 니콜슨은 경기당 24.2점을 몰아쳤다. 야투 성공률도 약 55.8%(2점 : 약 7.2/11.8, 3점 : 약 2.4/5.4). 상승세인 니콜슨은 삼성과 마주했다.
니콜슨은 코피 코번(210cm, C)과 1대1 구도를 형성했다. 코번의 힘을 버거워하기는 했지만, 정교한 슈팅으로 맞받아쳤다. 경기 시작 48초부터 2개의 3점을 연달아 작렬. 한국가스공사를 8-2로 앞서게 했다.
니콜슨은 코번과 계속 몸싸움했다. 코번의 힘에 밀리기는 했지만, 코번의 마무리 집중력을 흐트렸다. 코번의 이지 샷을 무위로 돌렸다.
수비 성공 후 한국가스공사 국내 선수들과 함께 달렸다. 그리고 벨란겔의 패스를 3점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시작 4분 2초 만에 15-6을 만들었다. 동시에, 삼성의 타임 아웃까지 이끌었다.
3점을 터뜨린 니콜슨은 슛 동작을 취했다. 그렇게만 해도, 수비수의 점프를 유도했다. 그 후 돌파. 삼성의 도움수비를 유로 스텝으로 극복했다. 레이업을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파울 자유투로 점수를 누적했다.
니콜슨은 1쿼터에만 11점을 퍼부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75%(3/4)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가스공사는 25-23으로 확실히 앞서지 못했다. 니콜슨이 더 힘을 내거나, 다른 선수들이 니콜슨을 도와줘야 했다.
니콜슨도 동료들을 도왔다. 볼 핸들러인 벨란겔과 합을 맞췄다. 정확한 스크린으로 벨란겔의 돌파 공간을 마련했다. 공간을 얻은 벨란겔은 연달아 3점.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시작 2분 27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36-26)로 달아났고, 니콜슨은 잠시나마 쉴 수 있었다.
또, 벨란겔이 2쿼터 종료 4분 36초 전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얻었다. 니콜슨은 다음 공격권에서 3점을 터뜨렸다. 그 후에는 삼성의 팀 파울을 파울 자유투 2개로 바꿨다. 덕분에,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종료 3분 14초 전 46-32로 치고 나갔다. 삼성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까지 유도했다.
니콜슨은 3쿼터 시작하자마자 코트로 다시 나왔다. 잠잠했던 니콜슨은 3쿼터 시작 1분 20초 만에 찬스를 얻었다. 전현우(193cm, F)로부터 볼을 받은 뒤, 여유롭게 페이크. 코번의 4번째 파울을 이끔과 동시에, 파울 자유투 2개를 넣었다.
니콜슨은 벨란겔과 공격을 주도했다. 니콜슨은 3쿼터까지 19분 46초 동안 22점을 퍼부었다. 약 67%의 야투 성공률(2점 : 2/4, 3점 : 4/5)에, 자유투 성공률 100%(6/6)을 기록했다. 4개의 리바운드(공격 : 1)와 2개의 어시스트, 2개의 스틸을 곁들였다. 출전 시간 대비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3쿼터 종료 5분 5초 전 돌파 중 이정현(189cm, G)과 충돌했다. 그 후 왼쪽 발을 붙잡았다. 동료의 부축을 받고서야, 코트에서 물러날 수 있었다. 벤치에서 동료들의 활약을 응원하기는 했지만, 마음 놓고 웃을 수 없었다. 니콜슨의 부상이 장기화될 경우, 한국가스공사와 니콜슨의 잔여 시즌 행보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한국가스공사가 앞)
- 2점슛 성공률 : 약 64%(25/39)-약 65%(22/34)
- 3점슛 성공률 : 약 43%(16/37)-약 21%(5/24)
- 자유투 성공률 : 약 89%(16/18)-72%(18/25)
- 리바운드 : 37(공격 12)-23(공격 5)
- 어시스트 : 28-15
- 턴오버 : 9-14
- 스틸 : 12-6
- 블록슛 : 0-0
- 속공에 의한 득점 : 16-10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9-10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대구 한국가스공사
- SJ 벨란겔 : 26분 42초, 36점(2점 : 6/7, 3점 : 6/10, 자유투 : 6/7) 8어시스트 3리바운드 3스틸
- 앤드류 니콜슨 : 19분 46초, 22점(2점 : 2/4, 3점 : 4/5, 자유투 : 6/6) 4리바운드(공격 1) 어시스트 2스틸
- 유슈 은도예 : 18분 23초, 18점 12리바운드(공격 3)
- 김낙현 : 25분 46초, 11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공격 1) 1스틸
2. 서울 삼성
- 이정현 : 27분 57초, 21점(2점 : 7/7) 4어시스트 1리바운드 1스틸
- 저스틴 구탕 : 23분 49초, 12점(2점 : 3/4) 3어시스트 1스틸
사진 제공 = KBL
또, 벨란겔이 2쿼터 종료 4분 36초 전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얻었다. 니콜슨은 다음 공격권에서 3점을 터뜨렸다. 그 후에는 삼성의 팀 파울을 파울 자유투 2개로 바꿨다. 덕분에,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종료 3분 14초 전 46-32로 치고 나갔다. 삼성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까지 유도했다.
니콜슨은 3쿼터 시작하자마자 코트로 다시 나왔다. 잠잠했던 니콜슨은 3쿼터 시작 1분 20초 만에 찬스를 얻었다. 전현우(193cm, F)로부터 볼을 받은 뒤, 여유롭게 페이크. 코번의 4번째 파울을 이끔과 동시에, 파울 자유투 2개를 넣었다.
니콜슨은 벨란겔과 공격을 주도했다. 니콜슨은 3쿼터까지 19분 46초 동안 22점을 퍼부었다. 약 67%의 야투 성공률(2점 : 2/4, 3점 : 4/5)에, 자유투 성공률 100%(6/6)을 기록했다. 4개의 리바운드(공격 : 1)와 2개의 어시스트, 2개의 스틸을 곁들였다. 출전 시간 대비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3쿼터 종료 5분 5초 전 돌파 중 이정현(189cm, G)과 충돌했다. 그 후 왼쪽 발을 붙잡았다. 동료의 부축을 받고서야, 코트에서 물러날 수 있었다. 벤치에서 동료들의 활약을 응원하기는 했지만, 마음 놓고 웃을 수 없었다. 니콜슨의 부상이 장기화될 경우, 한국가스공사와 니콜슨의 잔여 시즌 행보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한국가스공사가 앞)
- 2점슛 성공률 : 약 64%(25/39)-약 65%(22/34)
- 3점슛 성공률 : 약 43%(16/37)-약 21%(5/24)
- 자유투 성공률 : 약 89%(16/18)-72%(18/25)
- 리바운드 : 37(공격 12)-23(공격 5)
- 어시스트 : 28-15
- 턴오버 : 9-14
- 스틸 : 12-6
- 블록슛 : 0-0
- 속공에 의한 득점 : 16-10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9-10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대구 한국가스공사
- SJ 벨란겔 : 26분 42초, 36점(2점 : 6/7, 3점 : 6/10, 자유투 : 6/7) 8어시스트 3리바운드 3스틸
- 앤드류 니콜슨 : 19분 46초, 22점(2점 : 2/4, 3점 : 4/5, 자유투 : 6/6) 4리바운드(공격 1) 어시스트 2스틸
- 유슈 은도예 : 18분 23초, 18점 12리바운드(공격 3)
- 김낙현 : 25분 46초, 11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공격 1) 1스틸
2. 서울 삼성
- 이정현 : 27분 57초, 21점(2점 : 7/7) 4어시스트 1리바운드 1스틸
- 저스틴 구탕 : 23분 49초, 12점(2점 : 3/4) 3어시스트 1스틸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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