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도 대설특보…중대본 위기경보 `주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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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수도권·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행안부는 8일 오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인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관계 기관에 제설 인력·장비를 총동원하고 응원체계를 적극 가동해 교통혼잡 등 국민 불편이 최소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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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수도권·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행안부는 8일 오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오는 6일까지 이어져 경기·강원 3~10cm, 서울 3~8cm, 인천 1~5cm 등의 적설을 예상했다.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인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관계 기관에 제설 인력·장비를 총동원하고 응원체계를 적극 가동해 교통혼잡 등 국민 불편이 최소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비닐하우스·축사·노후건축물 등 적설취약시설과 공연장·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를 지시했다.
붕괴가 우려될 경우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대피와 출입통제를 추진하고, 강설과 함께 강풍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노후수목, 옥외간판, 신호등, 전신주 등 쓰러질 위험이 있는 요인을 고정·철거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난문자, 재난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특보 및 행동요령을 지속 안내하고 눈길·빙판길 감속운행 등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고 중대본부장은 "국민께서도 대설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고 교통·보행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강승구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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