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천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가야 유물 체험교실 운영

자체 개발 교구로 토기 유물 만들기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통해 참가 신청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14부터 17일까지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오후 2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강의실에서 시청각 교재를 활용해 가야 유물과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한 후 전시실에 있는 유물을 보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신발모양 토기 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함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 날인 6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1-550-033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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