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 데브캣에 110억원 추가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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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가 '마비노기 모바일'을 개발 중인 데브캣에 110억 원의 운영 자금을 추가로 대여했다.
넥슨코리아는 지난해 12월 24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계열사 데브캣에 총 580억원의 자금을 이자율 4.6%에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대여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자금 대여 건은 데브캣이 지난해 10월 11일 공시한 470억 원 어치 자금대여 연장 건을 포함한 금액이다.
현재까지 데브캣이 넥슨코리아로부터 차입한 운영자금은 총 104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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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가 '마비노기 모바일'을 개발 중인 데브캣에 110억 원의 운영 자금을 추가로 대여했다.
넥슨코리아는 지난해 12월 24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계열사 데브캣에 총 580억원의 자금을 이자율 4.6%에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대여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자금 대여 건은 데브캣이 지난해 10월 11일 공시한 470억 원 어치 자금대여 연장 건을 포함한 금액이다.
현재까지 데브캣이 넥슨코리아로부터 차입한 운영자금은 총 1040억 원이다. 2021년 운영자금 400억 원을 시작으로 2023년 320억 원을 추가로 수혈받았다. 지난해에는 이번 대여 건까지 포함해 총 4차례에 거쳐 320억 원을 다시 차입했다.
데브캣은 MMORPG '마비노기'의 모바일 버전인 '마비노기 모바일'을 제작하고 있다. 2017년 7월 첫 공개 이후 지스타 2018 이후 특별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서 개발이 무산됐다는 루머도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지스타 2022 시연 버전으로 다시 나타나면서 게이머들에게 출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다만 7년째 출시 시점이 확정되지 않은 채 공전하고 있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지난해 10월 미디어 행사 '넥스트 온'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은 막바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마비노기 특유의 감성을 모바일 기기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캠프파이어, 던전 탐험, 채집, 아르바이트, 악기 연주 등 마비노기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 메인 스트림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사건 전개 등을 통해 마비노기에서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새로운 그래픽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동건 데브캣 스튜디오 책임자는 "마비노기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판타지 라이프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이며, 모두가 함께했던 추억을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전하고자 한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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