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확대…대출금리 최대 5.5%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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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5일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NH농협과 iM뱅크에서 전세 임차보증금을 대출받으면 경북도가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기존 8000만 원이었던 부부합산 연소득을 1억 원으로 확대하고, 출산(임신) 가구 추가 이자 지원 금리는 1%에서 최대 4%까지 상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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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도는 5일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NH농협과 iM뱅크에서 전세 임차보증금을 대출받으면 경북도가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기존 8000만 원이었던 부부합산 연소득을 1억 원으로 확대하고, 출산(임신) 가구 추가 이자 지원 금리는 1%에서 최대 4%까지 상향된다. 지난 1일 이후 신규 대출 신청자와 기존 대출 연장 신청자가 적용 대상이다.
신혼부부는 소득에 따른 금리 지원(최대 1.5%)과 출산·임신에 따른 추가 금리 지원(최대 4.0%)까지 받으면 최대 5.5%의 임차보증금 금리 지원을 받는다.
신청자는 NH농협과 iM뱅크에서 대출 상담 후 경북도 주거복지 시스템에서 융자추천서를 신청하면 시·군에서 자격 검토 후 추천서를 발급한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확대로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생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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